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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독서후기

by 귀주 2021. 3. 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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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매일경제금융부 지음

 

일단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단순히 그냥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신문사에서 발행한 책이어서 신문기사 읽듯이 읽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책 자체도 읽기에는 적당한 두께(약 250페이지 정도)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년 8월 1일 날 초판이 발행되었으니 약 반년 동안에 과연 경제부서에서는

 

어떻게 과거를 판단하고 미래를 예측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변하고 그중에서 어떤 것들은 이전으로 회기 할 것이고

 

어떤 것들은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간략한 내용들과 제 생각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은 크게 4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 위기의 법칙 모든 상식이 깨지다

 

파트2. 주식 투자의 내일 코로나를 역이용하라

 

파트3. 부동산 투자의 내일 대박 꿈 계속될까

 

파트4. 제로금리의 기억, 선진국인 먼저 간 길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파트1의 부분에서는 제로금리가 시작되면서 금융권(은행권, 보험사)의 위기와 

 

디플레이션의 공포 이미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한 나라들에 상태 가계부채와 더블 쇼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전반적이 내용을 다루고 있었는데 디플레이션은 저도 참 궁금한 영역인데

 

지금에 시점에서는 전 세계적인 재정정책으로 유동성이 넘쳐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쪽이 좀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오히려 생활 물가는 더 상승함으로써 

 

코로나가 지나간 이후에는 양극화가 더욱더 부각되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트2는 주식에 관한 전반적이 내용으로 넘치는 유동성과 반도체, 바이오 관련 내용 등이 다루어졌습니다.

 

저도 크지는 않지만 소액으로 주식을 조금씩 해온 지 몇 해가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익률은 작년 코로나 때에 가장 높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들고 싶어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반도체 영역은 우리나라 시가총액 1,2위 모두 반도체 사업일 주력부서인 회사들이므로

 

우리나라 주식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아마 거의 90% 이상이 반도체 관련 주식을 소유해 보았을 것입니다.

 

작년 하반기 반등기 때 다른 분야보다 조금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초에는 급하다 싶을 정도록 많이 올라있습니다.

 

현재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보이나 최근 다시 슈퍼사이클이 올 것 같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바이오주는 제가 판단이 어려워 투자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트3는 부동산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이면서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LH 직원들에 비위사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가격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내가 버는 속도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빨라 과연 가능한 것인가 회의감이 들 때도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자금을 불려 나간다면 언제 가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트4는 타 선진국들의 상황 특히 일본에 대한 내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으로 대변되는 침체기는 급격한 버블 붕괴로 힘이 들지만 

 

일본의 상황과 우리나라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 아파트로 대표되는 부동산 가격이 개인적으로 급등한 측면이 있다고 하나

 

이는 유동성의 증가로 전반적이 화패 가치의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더 급격하게 오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어느 정도 조정이 있다 하더라도

 

결국 세월이 지나고 나면 우상향 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현 정부의 정책의 효과는 다음 정부 시절에 나타날 확률이 높고

 

다음에 어떠한 정부가 들어오더라도 물가상승률에 어울리는 완만한 기울기의 상승을 위한 정책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누구도 일본처럼 긴 침체기를 겪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없을 테니까요.

 

 

 

이렇게 파트별로 간략한 내용과 제 짧을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보통의 사람이지만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무용하다 여기고 작은 것 하나하나 실천해 가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고 제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그중에 하나였는데 이전에는 그냥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짧게나마 써 

 

보니 쉽지 않은 일이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책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길 기원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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